종합병원 간호사의 재난 대비 역량에 관한 연구 / 한승희
본 연구의 목적은 종합병원 간호사를 대상으로 재난대비태도,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 및 재난대비역량 정도를 파악하고 재난대비역량에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여 종합병원 간호사의 재난대비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연구를 기반으로 종합병원 간호사의 재난대비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기본 자료를 파악하여 강화할 수 있는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한다. 연구 참여자는 G광역시와 S시에 소재한 종합병원 4곳에 근무 중인 185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분석에 활용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IBM SPSS Win 23.0 version Program을 이용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인 특성은 빈도와 백분율을 사용하였고, 재난대비태도,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 재난대비역량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일반적 특성에 따른 재난대비태도,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 재난대비역량의 정도를 파악하기 위해 독립표본 t∼test와 ANOVA를 실시하였고, 사후 검증은 Scheffe’s test를 실시하였다. 대상자의 재난대비태도,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 재난대비역량과의 상관관계는 Person’s Correlation coefficient를 실시하였고 재난대비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Multiple regression을 실시하였다. 연구대상자의 재난대비태도,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 재난대비역량과의 상관관계를 분석한 결과, 재난대비태도와 임상수행능력(r=.689, p<.001), 재난대비태도와 회복탄력성(r=.278, p<.001), 재난대비태도와 재난대비역량(r=.389, p<.001)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임상수행능력과 회복탄력성(r=.363, p<.001), 임상수행능력과 재난대비역량(r=.467, p<.001)도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회복탄력성과 재난대비역량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었다(r=.572, p<.001). 재난대비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해 재난대비태도, 임상수행능력, 회복탄력성을 독립변수로 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전체 모형 설명력은 31.5%로 통계적으로 유의하였다(F=27.783, p<.001). 재난대비역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회복탄력성(β=.319, p<.001), 임상수행능력(β=.278, p<.002)로 나타나 회복탄력성과 임상수행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며, 종합병원 간호사들에게 영향을 줄 수 있는 변수를 추가하여 반복 연구가 필요할 것을 제언한다.


- 제14호 종합병원 한승희-237-249.pdf (291.2KB)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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