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도별, 업종별 업무상 사고사망자 특성

목적: 산업재해의 현황과 근거를 따져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예방대책을 개발할 필요가 있다. 방법: 이번 연구는 고용노동부가 제공하는 산업재해 현황 자료를 분석해 업종별, 연차보고서별로 업무 관련 사망자를 분류하는 것이 목적이다. 결과: 우선 사망자 수가 가장 많은 업종은 50명 미만이었다.

둘째, 제조업에서는 50~59세 근로자에서 사망률이 가장 높았다.

건설업계에서는 50세 이상 근로자가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다른 업종에서는 60세 이상 근로자가 사망자가 가장 많았다. 셋째, 어느 업종이든 1년 미만 근로자에서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고, 넷째, 대부분의 업종에서 평일(월~금요일)에 업무관련 사망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했다. 2015년 창고택배 산업은 주말(토요일, 일요일) 업무 관련 사망률이 다른 업종에 비해 33%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다섯 번째, 대부분의 산업에서 업무 관련 사망이 가장 높은 시간은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였다. 창고배송업은 오후 10시부터 오전 8시까지 업무 관련 사망사고가 다른 업종에 비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산재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서는 효과적인 건강관리체계를 구축하고 엄격한 안전관리 활동을 적용할 필요가 있다.

주제어: 산업재해, 사고사망자